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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공항 맛집] 아쉬운 출국 전, 완벽한 마지막 만찬! 국제선 3층 '로얄푸드코트 미야비(Miyabi)' 찐 후기

by 갈래길 2026.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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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

공항에 도착하면 왠지 모르게 발걸음이 무거워지고 아쉬움이 가득 남죠. 수하물을 부치고 홀가분해진 상태로 출발 게이트 앞에 섰는데, "아! 이대로 가기엔 일본에서의 마지막 식사가 너무 아쉽다!"라는 생각이 번뜩 들더라고요.

마침 비행기 탑승까지 시간도 넉넉하게 남았겠다,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3층 출발 게이트 바로 앞에 위치한 '로얄푸드코트 미야비(Miyabi)'에 홀린 듯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공항 식당은 비싸기만 하고 맛은 평범하다는 편견을 완벽하게 깨준 미야비의 훌륭한 메뉴들, 지금부터 아주 상세하게 풀어볼게요!

 

 

 

 

 

 

 

 

 

[로얄푸드코트 미야비 방문 핵심 요약]

메뉴: 달짝지근한 대왕유부우동부터 감칠맛 폭발하는 카레 2종까지! 공항 푸드코트라고 믿기 힘든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해요.

총평: 완벽한 한국어 메뉴판 덕분에 주문 스트레스 제로! 일본에서의 아쉬운 마지막 식사를 든든하고 맛있게 장식하기에 완벽한 곳이에요.

 

 

 

 

📍 위치 및 영업시간: 출국 게이트 코앞에서 즐기는 여유

 

주소: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터미널

 

접근성: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터미널 3층으로 올라오시면, 비행기를 타러 들어가는 출발(Departure) 게이트 바로 앞쪽에서 아주 크게 자리 잡고 있는 '로얄푸드코트 미야비'를 발견하실 수 있어요. 출국장 들어가기 직전에 위치해 있어서 시간 계산하며 밥 먹기에 이보다 더 완벽한 위치는 없습니다!

 

방문 시간 팁: 비행기 출발 2시간~2시간 30분 전쯤 수속을 마친 뒤, 여유롭게 식사하시고 출국장 안으로 들어가시면 딱 맞는 타이밍이에요. 점심이나 저녁 피크 시간에는 출국하려는 여행객들로 꽤 붐빌 수 있으니 자리부터 호다닥 잡으시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후쿠오카 공항

778-1 Shimousui, Hakata Ward, Fukuoka, 812-0003 일본

 

 

 

 

 

 

🍲 상세 후기: 한국어 메뉴판 완비! 우동과 카레의 완벽한 하모니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바로 완벽하게 번역된 한국어 메뉴판이었어요! 여행 마지막 날이라 파파고를 켤 기력도 남아있지 않았는데, 터치스크린과 메뉴판에 한국어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주문부터 결제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남은 엔화를 아낌없이 털어 대왕유부우동, 마루텐 우동, 구운 날치 양념맛 닭고기 튀김 카레, 등심 돈가스 카레 무려 4가지 메뉴를 푸짐하게 주문했어요.

 

 

 

1. 대왕유부우동

 

이름 그대로 그릇을 꽉 채울 만큼 거대한 유부가 턱 하니 올라가 있는데요!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달짝지근하고 짭조름한 국물을 흠뻑 머금은 유부의 즙이 입안 가득 퍼지는데, 쫄깃한 우동 면발과 어우러져서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2. 마루텐 우동

 

후쿠오카 명물인 동그랗고 도톰한 어묵(마루텐)이 통째로 들어있는데, 어묵 특유의 쫀득한 식감과 깊은 바다의 감칠맛이 깔끔한 우동 국물에 진하게 우러나와서 속이 확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국물 한 방울 남기지 않고 싹 비우더라고요.

 

 

 

 

3. 구운 날치 양념맛 닭고기 튀김 카레!

 

이름이 조금 길고 독특하죠? 구운 날치(아고다시)로 맛을 낸 감칠맛 넘치는 특제 양념의 가라아게(닭고기 튀김)가 올라간 카레인데요. 바삭바삭한 튀김옷 안에 야들야들한 닭고기 육즙이 살아있고, 깊고 진한 일본식 카레에 쓱쓱 비벼 먹으니 이건 뭐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었습니다.

 

 

 

 

4. 등심 돈가스 카레

 

두툼하고 실한 등심 돈가스가 갓 튀겨져 나와서 뜨겁고 바삭한 식감이 예술이었어요. 부드러운 돼지고기 등심과 녹진한 카레 소스가 만나니 한 끼 식사로 이보다 더 든든할 수 없었답니다. 공항 푸드코트라서 사실 큰 기대 없이 배나 채우자 하고 들어왔는데, 네 가지 메뉴 모두 전문점 못지않은 깊은 맛을 내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 총평: 후쿠오카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최고의 선택

 

재방문 의사: 200% (앞으로 후쿠오카에서 출국할 땐 무조건 여기서 마지막 식사를 할 거예요!)

 

추천 대상:

수속을 마치고 비행기 탑승 전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를 챙겨 드시고 싶으신 분

일본어가 서툴러서 한국어 메뉴판이 잘 갖춰진 편안한 식당을 찾으시는 분

일행들과 각자 우동, 카레, 돈가스 등 취향이 달라 메뉴 통일이 어려우신 분

 

전체적으로 모든 메뉴가 실패 없이 맛있었고, 넓고 쾌적한 매장과 편리한 한국어 패치까지! 후쿠오카 공항에서의 마지막 식사로 이보다 더 완벽한 곳은 없을 것 같아요. 남은 엔화 동전까지 탈탈 털어서 아주 기분 좋게 배를 채우고 비행기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출국 날 '로얄푸드코트 미야비'에서 맛있는 추억 하나 더 챙겨가시길 강력하게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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